얼마전 친구 마침 쉬는 날이라 같이 휴가를 떠나게 되었네요
대구에서 포항 가는 길에 영천에 들러 점심 먹으러 영양 숯불로 향합니다
맛이 끝내줍니다.. 100 그램당 2만2천원이네요 마침 현금으로 빵빵하게 인출해놔서
둘이서 9인분 신나게 먹고 20만원 조금 더 나오네요 친구는 공무원 박봉이라 제가 늘 사줍니다,
옆자리 아저씨 시계 보니 요트마스터2 금장 차고 계시더라구요..
5천은 넘을텐데.. 부러워서 기억에 남습니다. 매일 먹고 싶은 맛집입니다
잘 먹고 영천에서 포항으로 출발 도착하자마자 곤륜산으로 향합니다
경사는 높지만 30분내로 오를수 있는 산이라서 경치가 정말 좋네요
패러글라이딩 타러 오시는 분들 많은 곳이라
경치 보면서 힐링 했습니다
내려와서 앉아서 커피 한잔하고 포항하면.. 젤 먼저 생각나는 물회 먹으러 갑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젤 좋아하는곳은 환여횟집인거 같네요 5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부터 줄이 끝도 없습니다.. 코로나가 마침 심해질떄라 고민 했는데
맛이 끝내주네요 기다린 보람있는 맛입니다.
먹고 바다에 발좀 담그고 푹 쉬다가 하룻밤 방잡아서 자고
다음날 아침 울산으로 향합니다
울산은 딱히 먹고 싶은곳이 없어서 대충 햄버거 먹고
대왕암공원으로 갑니다.. 경치가 끝내줍니다 꼭 가보세요
바다로 가는길에 ㅋㅋ 마스크를 끼고 있는 용? 을 봅니다
코로나 빨리 끝나길 기원합니다
1박 2일 휴가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 왔네요
짧지만 알차게 잘 보냇네요 ㅎㅎ
용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니 귀엽긴 합니다
1박2일 제대로 보내고 오셨네요
대구 맛집이 많더라고요
마블링 대박입니다
나중에 대구랑 울산 갈일 있으면
들려봐야지~
곤륜산은 정말 힐링 포인트로 딱입니다
도시락 먹고 누워만 있어도 스트레스 다 날아갈듯
ㅎㅎ 5번정도 갓는데 재료 조합이 좋은듯
포항도 패러글라이딩 타는 곳이 있군요
살면서 포항은 한번도 안 가봐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