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이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몇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베민이기에
최근 일련의 사건들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굵직한 사건들에 베민 운영진분들이
약간은 소극적인 태도를 취했던 것으로 기억되어
이번에도 역시 그럴거라 생각이 되는데
베팅의 민족이라는 간판까지 뺏길 정도의 큰 문제라면
다시금 심사숙고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돌도 굴러야 이끼가 끼지 않고
물도 흘러야 썩지 않는 법

그간 크고 작은 사건에도 베민이 꿋꿋했던 건
결국 회원들간의 자정작용도 큰 역할을 했다는 걸
부정하지 않으실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러나 구글에 검색하면 다른 베팅의 민족이 검색되는 상황에
유저들의 입소문을 탈 수 있는 신규 제휴나 새로운 기획이
전무하다면 결국 도태되어 이끼가 끼고 물이 썩는
슬픈 상황이 발생할 것 같네요


믾은 분들이 이제 베민의 영광의 시대는 지났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충분히 다시 부흥하리라 믿습니다


게시판에서 조잘거리든 조용히 눈팅만 하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구호 한번 외치고 아침부터 술 덜깬 헛소리 마치겠습니다




나는 믿어요 베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