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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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시치왕 24 256 0

남자친구의 자취방, 나름 로망이 있었다

저녁을 요리 해서 먹고 영화 한편 보며 하룻밤을 보내는것,
그날은 미리 약속 된 날이었다
그저 평범한 지하방 원룸에 지나지 않았다.
남자친구의 재취가 가득 묻은 침대와 이불, 베개.
그리고 베개 밑 칼.
칼집이 씌워져 있었지만 순간 놀란 표정은 숨길 수 없었다.
"아..치워둘걸, 놀랬겠다. 이걸 놔두고 자야 가위에 안눌려"
"오빠.. 칼이 더 무서워.."
나는 베개 밑에 있던 칼을 싱크대에 올려두었다.

식사를 마치고 영화를 보는데 잠이 스물스물 쏟아졌다.
남자친구의 다리를 베고 잠이 들었다.

쾅쾅쾅쾅쾅..!!!
아가씨!! 문 좀 열어봐!! 아가씨!!! 

ㅡ누구세요?

쾅쾅쾅쾅쾅!!! 아가씨 나 집주인인데 문 좀 열어볼래???!


세입자인 남자친구는 미동도 없는데..?
얘는 저 소리가 안들리나..? 자기야.. 아줌마가 문열어달래..
저 소리 안들려, 자기야...?
 

"자기야...? 괜찮아?"
ㅡ"어...뭐야 꿈이었네"
"가위 눌렸지?"
ㅡ"어.....그런가??"
"몸이 안움직이지 않았어?"
ㅡ"그랬던것 같아 이게 가위야? 어우.."


"아줌마가 문열어달래?"

24 Comments
무소의뿔질 05.09 15:30  
흠 이해하고싶지않아 빼애액
현현 05.09 15:30  

이해가안됨 ..

꺌꺌 05.09 15:31  

남자친구가 전여친죽이고 눌러 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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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왕다모아 05.09 15:32  

흠 ㅋㅋ 

바코대 05.09 15:33  

잉 뭐지 ㅎㅎㅎ


on2020 05.09 15:49  
이해불가
부활활 05.09 15:56  

무서울까봐 안 읽엇어여 ㅎ

미슐리 05.09 16:21  
가위눌린거아니고

그냥 남친이 월세안내서 집주인이 찾아온건데
가위눌린것처럼 한듯?

집주인아줌마가 문열어달라한것도 아는거보면
오뚝이 05.09 19:50  
이해가잘..
대박사나이 05.09 20:28  
여러번읽어아 ㅋㅋ
중졸삥달이 05.09 21:32  

이해가 ㅠㅠ

시레기 05.09 22:25  
흠 그렇군요.
갓센세 05.09 23:56  

다음글 기대요 ㅋ

슬롯대장 05.10 04:01  

무섭습니다..

나카타 05.10 09:18  
그렇네여ㅜㅜ
천천히살자 05.10 14:25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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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의민구 05.11 12:57  

음....

해물파전 05.11 21:29  
무섭네요
구나인 05.11 23:15  
음...
블레스미 05.11 23:57  

헐.......

♡우빈♡ 05.12 12:03  
무섭
하늘바람 05.12 12:06  

무섭네여..

귀공자 05.12 14:38  

헐,,,,,,,,,,,,

봉봉봉봉 05.12 15:11  
어렵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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