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동네 근처 곰탕집이 새로 생겨 가보았는데 너무 맛있더군요

더구나 사장님이 고등학교 선배님이라 고기도 너무 많이 주고

특히 깍두기 맛이 일품이라 어머니 생각나서 고기곰탕을 포장하여 갖고 왔는데

어머니가 너무 맛나게 드시더군요

오늘 곰탕 한그릇 먹고 별도로 깍두기 구매할수 있냐 물어 보니 판매는 안한다고 하면서 갈때 조금 준다고 하길래 극구 사양했더니

너무 감사하게... 갈때 큰통으로 푸짐하게 주시네요...

어머니 드실 족탕 포장해서 갖고 갑니다

제 모임때나 친구들 만나 술마실때 여기 고정집으로 정했습니다^^

식사전이면 맞점하시고요 

전 곰탕으로 따뜻하게.. 마음마저 따뜻한 점심을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