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아 마지막 한달이 남았구나
진격의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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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21:57
23년도 이렇게나 흘러간다
해마다 이맘때쯤 한해를 돌아보며 ㅈ같네 하고
후회하는게 일종의 루틴처럼 되었었는데
올해는 예년보단 덜 아쉬워 하고 있다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되어 그런데
모든 일의 발단은 올 초에 아들이 꿈에 나와서
'나는 노름쟁이 아빠는 부끄럽지만
정직한 땀 흘리며 일하는 아빠는 자랑스러워'
라고 또박또박 이야기 하느것이 계기가 되었다
나는 돈이 많았을때는 강남 모모씨와 비교하며 불행했지만
지금 배달하며 번 돈으로 아들과 뭐라도 사먹으면 그렇게 행복하다
남과 비교하는 삶을 살지 말고 나의 삶을 살자
올해부터 예년과 달라진 나의 삶의 모토이고
현재까지는 아주 만족스럽다
내년도 올해와 같은 마음으로만 지내길
주머니는 비어있어도 나는 행복하다
이 행복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시발 통장 잔고 오링나서 노름 못하면 ㅈ같으니까
오링만은 네이버 내년의 가장 최우선 목표다카지노사이트 베팅의민족 배팅의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