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질서 정형화되어 지루해져 버린 현재 사회에서 맛 볼수없는 극강의 익스트림한 쾌락적 타격감이다.

그리고 그 천상의 성취감은 반드시 역전되어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처절하고 증오스러운 재앙적 몰락감이다.

그리고 이것의 심오한 반복과 시작은 세상의 본래 순리이며 죄악이 아니다. 강박적 반복성 을 따져도 말이다.

외부로부터 제시된 사물,마음 결핍의 해소 수단으로 집단의 가치관에 부합할때까지 만큼 이겨야만하는 

 이게임은 만족되기 어렵다. 결핍의 해소는 필연적 권태가오고 이러한 원칙은 분별이없이 고통과 권태마저도

순응하고 매순간의 의미를 찾아 승화시켜야한다. 불편함이 해방되고 반드시 기다리고있는 재앙의 위태로움을 떠올리고 

작은 승리부터 모든 가치가 스스로 규정된채 진행되어야한다.

그리고 목표가 충족되지 못하면 자기 공격적으로 의도된 실패로 나아가며 자아는 점점 죽어간다.

심리적 항상성유지를 위해 본인이 피해라고 느낀만큼 파괴적이고 죽음주의적인 본능이 탄생한다.

바로 태어나 죽을때까지 시간속에서 최초에 내것이 된적도 될수도 없는 모두에게 스쳐가는 돈따위에
그럼에도 그것이 없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인간성과 자아를 잃고 인류의 적으로서 본능을 키워간다.

자아라고 믿는 나는 사실상 인정받고싶은 대상으로 부터 부여 받은 허망한 가짜 욕구들의 집합체일뿐이다.


진짜 나의 참된 본성과 본능은 그러한 것들로부터 가려져있다.
도박은 그러한 나를 찾게도 하지만 잃게도 만드는 고마운것이다.


자유로운 신선처럼 얽매이 지않고 놀이로서의 적당선의  숭고하고 자기지배적 귀족정신의 운동이 된다.
아주 쉽게 말하면 이게임은 당장 코앞에 돈에 눈먼사이 필요없는 이기적인 인간을 솎아내고 있는 것이다.

치열하게도 너도 나도 가고있는 지금이 어느 방향을 향하는 것일지 잘못된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여 몰락을 가속화하는 것이 아닌지.
그러다 더 이상 의지가 고갈되고 의식이 동물수준으로 퇴화된채 허망히 죽음을 맞는다면  정서적에너지가 동등한 동물로서 에너지보존법칙에의해
윤회하게 되고 고통으로 부터  달아날수도 고통의 영원한 추격도 없는 것을 앎에 도달할때까지 반복적영원회귀되는것이다.


현시기에 도박이 이리도 뜨거운것은 시대가 미래로 향하며 겪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돈이 모든 삶의 기준이되는 돈으로 모든 가치를 결정짓는 퇴행인류를 걸러내는 과정인것이다.

제공자와 사용자들이 작은 만족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바램들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지 않고
돈만 쫒으며 선행으로 상쇄시키지 못한 원망을 가득 모아 현재에 고통과 부조리를 외면해보아도
모든 시간 모든 환경 조건이 무한한 만큼의 경우의 수에서 업보를 찾아와 벗어날수없다.
어쩌면 영원 할 수 있었던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현재를 소중한 찰나를 낭비한 대가 인가 싶다.

돈을 잃으면서도 나를 되찾아야 한다. 돈을 따며 충만함을 느끼고 집착을 버려 지금을 허비하지 말아야한다.
그렇게 생명의 활동을 추구하는 강한 집단적 의지는 결속되어 더 힘을 발휘되길 위해 이글을 작성한다.
저는 사장님들과 유저들을 비판하거나 무언가 배우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모르는것을 아는 인간은 직감적으로 앎의 존재들 이기에 
모르는것을 모르는이에게 바램을 갖지 않습니다. 

이글을 통해 정신을 나눌 고독하고 위험한 확률의 길을 걷는 쓸쓸한 나그네들에게..모던지옥의 사투가 끝나고 

 훗날 다들 인간으로 만나 자신을 초월한 위버멘시들이 가득한 불국토에서 봅시다.

-----미륵사행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