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긴 왔나보네요 ㅠ
전설은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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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02:23
네 그래서 어머니하고 많이 마찰이 있었는데..어머니 연세도 있고 집이 계단식이라 위험도 하고 그래서 팔고 아파트나 빌라 얘기했는데..
하지만 어머니 뜻이 워낙 완강해서요.
마당에 상추도 심고 고추도 심고...그리고 무엇보다 50년을 사셨는데 쉽사리 다른 새집에 적응하기 힘드신가 봅니다
맞아요.마당이 커서 상추 고추등 직접 재배해서 먹으니 그 낙이 전부죠.
어머니 연세가 86세이니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없으면 더 힘들죠
그래서 어머니 뜻대로 집 수리하고 수리하고 하는데..옛날주택이라 계단등 위험성이 많아서 늘 걱정이네요
저정도금액이면 첨부터 2층 올수리도 가능 하겠엉요
거의 올수리라고 봐야죠..1층하고 2층 ..그래도 시간지나니 표시고 잘 안나네요 ㅎㅎ
2층 세줄때마다 늘 새단장해서 세를 놓으니..
아마 조만간 3년뒤 개발구역이 되어서 어쩔수 없이 이사가야겠죠..
부담은 많이 갔는데 이제 고칠건 다 고친것 같고요.
개인주택이라 정부지원은 있지 않겠죠.
뭐 상수도 공사 아님 시에서 공사하는게 집에 영향을 준다면 모를까요..
에구 수리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