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비가 뚜비 맞니?
맞다면 너 대체 왜 그러니?
집에 우환있는 거니?
왜 갈수록 스스로 존재 가치를 떨어뜨리려고 하는 거니.
114시절 반고호 같은 신비로운 닉넴으로 자게를 장악했던 시절을 생각해봐.
다들 그때 네가 출현해서 댓글만 같이 주고받아도 하루의 기분이 업되었을 정도로 너는 사랑받는 존재였어
손만 이쁜 고호라고 내가 놀렷지만, 사실은 손까지도 이쁜 여성이란 뜻의 표현이었어.
그렇게 신비로움만을 남기고 한동안 잠적한 후 뚜비가 되어 나타났지.
닉넴이 다소 가벼워지긴 햇지만, 반고흐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어 여전히 너는 배민에서 주목받았지.
네 행동이 다소 경박헤지고 매사에 촐랑거려도 반고호의 다른 버전이라고 여겨 이해할수 있었지.
그런데 이번에 다시 나타났을 때 뚱비?
대체 왜 그러니?
왜 스스로 무수리가 되려고 하니?
외모상으로도 넌 뚱비가 아니잔아.
늘씬하고 긴 머리결의 소유자로 관심의 대상이었잔아.
남친이 바람 피운거니?
도박에 상처 받아 세상을 비관하는 거니?
돌아와서 좋긴 한데
내 원래모습으로 예쁜 짤도 남기고 햇으면 좋겠어.
그래도 그나마 여기까진 괜찮아.
담에 나타날 때,
격이 넘 낮아져 스스로 "똥비"라고 칭할까 그게 진심 걱정이다.
뚱비 리하이 기념 글을 적어봄 ㅋ
자주보자 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