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1시간 동안 천국에 있다 내려 왔습니다.
쥐노래미 라는 생선입니다.
오늘 새벽 4시 쯤 선상에서 잡아 올린 10kg 쥐노래미 입니다.
소분해서 택배로 오늘 저녁 5시에 받아서 냉장고에서 4시간 정도 숙성후
지금 먹었습니다. 10시쯤에 다 먹었는데 20분 정도 여운에 멍하니 앉아 있다가
이제야 자랑할려고 글을 씁니다.
이거 정말 괜찮은 회감이었군요... 어부들만 즐겨 먹는다는 생선이라는데
광어보다 찰지거나 고소하진 않고
참돔처럼 느끼함도 없지만....
꼬돌꼬돌 하니 매력이 있네요 ㅎㅎ
가격도 저렴하니.. 기회 되시면 구매해서 드셔보세요
저는 선상에서 막잡은걸 먹은지라.. 1%도 비리지도 않고 굉장히 신선했지만...
이거 잘못먹으면 엄청 비리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