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이런건 아니죠?
요즘 경기 엉망이잖아요
당연히 돈이 항상 부족하니까.
도박쟁이 욕심 안부린다면 도박쟁이 아니라고 생각은 하는데
뎅치고나서 갑자기 여기저기 돈나갈데가 생각나는건
저만 그런가요?
그러면서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오는거죠
하 거기거 출금버튼만 눌렀으면 하면서
이번엔 정말 아쉬운게 오늘 300정도 내보내야 할게 있었는데
주말에 딱 300을 이겼고, 추가로 300정도를 보너스개념으로 먹은건데
그걸 놓치고, 이긴거 300토해내고, 추가로 800토해내서
통장에 잔고가 확 줄어있으니, 세상이 막 허무해지고
스스로 한심하고, 하루종일 내가 왜 그랬나 후회만 되고
감정 주체가 안되요
이래서 정신과에서 도박하면 우울증 평생 못고친다고 하나봅니다.
이겨도 불안하고 지면 우울하고 참...
병입니다..병..
주말에 게임 안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주말에 게임하면, 평일이랑은 틀리게 돈나갈걸 생각안하고
게임하다보니 금조가 잘 안되더라고요
저만 그런가요? 금조 주말에 못하는거..그래도 평일엔 내일 돈 나가야 될게 있으니..이러면서 금조를 하게되던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