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한다ㆍ오픈한것이 친형입니다

이달ㆍ 지인들에게 빌린거 다 정리하고

월말에 보험료외 연금  낼돈을 못내어

전화할지 ㆍ말지ᆢ 몇일을 생각한끝에 조금전 통화했네요ㆍ

친형은 저와 달라도 너무 다르고 제가 아는 사람중에서는 제일 존경하는 인물이기에  현명하게 얘기해줄 줄 알았는데  너무 현명하고 현실적으로  답을
해주더라구요ㆍ

" 너가 지금까지 도박하면서  과정을 보지말고 현재 ㆍ너의 결과를 봐라ㆍ

나는 너의 친형이니 저나는 받지만 니 친구들및ㆍ사회생활하는 사람들하고

관계 유지되는지ᆢ

너가 감옥을 가도 도박으로 일어난 일에 대한 돈은 절대 안빌려준다ㆍ라고ㆍ

단순 윷놀이 게임이 아닌 니  인생이 망가진다고ㆍ

세상에 공짜는 절대없다고ㆍ

통화한지 1시간 쯤 되었는데  제가 느낀건

"내가 세상을 너무 쉽게 살고  있구나ㆍ라는 생각뿐

도박접기로 마음먹었지만  실천하는것이 단순 배민을  탈퇴한다고

되는것이 아닌것같아 좀더 어떻게 접어야 할지 생각중 이네요ㆍ

저도 젊은나이가 아니기에 이제  정신 안차리면  답없다ㆍ라고 생각되어

다시한번 진심으로 접는거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