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찢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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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찢어지네요

유협 8 506 0
시골집 갔다 이제 나오네여

아빠와 많은 얘길 나누었네요

객지생활 10 년이 넘었는데

차한대ㆍ집하나ㆍ 결혼ㆍ 아무것도 한것이 없다고ㆍ

인생을 도대체 어찌 산거냐고ᆢ

할말이 없었습니다 ㆍ오로지 핑계뿐ᆢ

그거라도 얘기하지 않으면 이 상황이 해결되지 않기에ᆢ

저희집에서 오로지 저만 ㆍ 이런 삐딱선을 계속타고 있기에

걱정이 엄청 많으신거가타요

도박 끊을생각을 해야는데 

이길생각뿐ᆢ

10 년넘게 졌으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는데 진심 중독되어 버린거같네요

절제할줄 알아야는데

8 Comments
깡따구 2023.01.27 13:14  
집에서는 유협님 도박 하시는거 아시나요?
유협 작성자 2023.01.27 13:15  
형에게만 오픈했고 다시는 안한다 얘기한게 3개월 됐네요ㆍ

부모님이 아시기엔 연세가 있으셔서 충격 너무 크실거같아

오픈조차 할 엄두가 안나죠
돌아온장고 2023.01.27 13:18  

머리로 고민은  아무나 다함  행동을 아무나 못하지,,

유협 작성자 2023.01.27 13:19  
행동이란게 단도하고 정상인처럼 사는거겠죠 큰성?
돌아온장고 2023.01.27 13:22  

머,,  도박잘하는  것도  되지  ㅎㅎ

본인과의  약속지키면서,,

77777 2023.01.27 13:20  
음..,저도 겪어온 순간들이라 이해가갑니다.
저는 도박중독센터에 상담받고 입원해야한다면 하겠다고 했더니 그정도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아차피 남얘기는 그냥 흘려버릴것이고...
본인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해야하는거지요.
잘판단하시고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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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삥달이 2023.01.27 13:23  

진짜 유협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ㅠ.ㅠ

수리남 2023.01.27 13:24  

한집에 한명씩은 애먹이는 듯 ㅜㅜㅜㅜ 우리집은 나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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