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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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도박 단상 5> 로스 사이즈

오직슬롯 9 525 0

3. 로스 사이즈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도박에선 매일 매판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승과 패는 동전의 앞뒤와 같다. 

오늘 승햇다고 자만을 한다면 내일은 그 이상으로 질수 있는게 또 이 바닥이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승이 아닌 패전 관리에서 두드러지게 차이가 난다. 

안되는 날은 겸허히 패를 인정하고 그런 한편으로 질 때 잘 져야 연패 수렁에 빠지지 않고 다음에 그 이상으로 승할 수 있다.


로스 사이즈는 하나의 겜에서 입금 이후 패를 인정하는 남은 금액을 뜻한다. 

평균적으로 따져보면

본전 부근에서는 전투력이 전혀 소진되지 않지만 

원금에서 30프로 이상 빠지면 누구이든 벳이 주춤해진다. 

링을 안고 살아가는 인생이기에 그 지점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는 거다. 

그러다가 50퍼로 이상 빠지면, 심리적 위축과 반대로 벳이 더 과감해진다. 

본전 확보 심리때문이다.  

다행히 운빨이 남아 있어. 본전 확보가 된다면 대다수는 그때부터 다시 평상시 벳으로 돌아가지만. 

그런 운이 없다면 거의 오링까지 단숨에 치다른다. 


따라서 로스 사이즈의 일차 한계는 원금 30퍼이다.

패를 인정하는 자신의 로스 사이즈가 여기에 해당되는 이라면,   

100만 입금에서 70만이 남았다면 그때 결정해야 한다 

이 지점에서 빠져나가면 그다지 피해가 그지 않고, 다른 입금 겜에서 심기일전하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다.  


승부욕이 강해 로스사이즈가 입금액 50퍼에 해당되는 이들이라면. 

50퍼까지는 과감하게 원금 복구겜을 하더라도 

자산이 50퍼만 남으면 그땐 벳을 잠시 멈추고 고민해봐야 한다. 

지금이라도 패를 인정하고 로스컷 할 것이냐, 아니면 오링벳까지 향하느냐를.  

고민의 과정을 거친 후에 심기일전해서 올인벳을 했다면, 지더라도 그땐 잘 진것에 해당된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그런 고민조차 없이 50퍼 남았다고 흥분해서 막지른다면, 십중팔구는 오링이며, 그건 하수의 표본이다. 


간혹 로스 사이즈가 제로인 사람들도 있다. 

질 때는 깔끔하게 링을 당해야 다음 게임에서 전력으로 집중해 더 큰 성과를 올린다는 거다. 

고수의 참모습이긴 한데. 

링을 당하고도 이전 게임의 영향으로 열벳을 답습한다면 그건 로스사이즈가 제로가 아니라 도박 수준이 제로인 경우이다. 


로스 사이즈와 로스컷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겜하는 온카는 접근성에서 오프와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할수 있고 언제든지 도망갈 수있다.

하나의 게임에서 상태가 안좋다면 굳이 전재산을 던질 필요는 전혀 없다. 

낮에 안되면 밤에 하면 되고, 오늘 안되면 내일하면 그만이다.  



이상으로 베팅사이즈 출금 사이즈 로스 사이즈, 3사이즈에 대해 글을 마친다. 

3사이즈는 복합되어 유용될 때, 온카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온카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고 조금이라도 자산 형성을 하려면 자신의 갬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거기에 맞춘 겜블링을 하기를. 

온카 도박에선 갬블러로서 자부심 자만심 같은 건 아무런 의미 없다. 

갬블러의 수준과 가치는 오직 통장의 잔고로만 결정될 뿐이다.   


9 Comments
모랑 2023.05.08 05:19  

잘 보고갑니데이

돌아온장고 2023.05.08 05:22  

좋은글  근대  대가리 더복잡해짐  난   ㅋㅋ

뽕맛 2023.05.08 08:49  
잘보고갑니다
에스프레소 2023.05.08 08:54  
화이팅 좋은 글
훌라춤추는짱… 2023.05.08 09:45  

도박에 도움이될지는 모르겠지만 잘읽었습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16 Lucky Point!

중졸삥달이 2023.05.08 10:15  

좋은글 잘봣습니다~~

도시광사아안 2023.05.08 10:29  
굿굿!!!!
Celebr… 2023.05.08 14:35  
30퍼정도구나요오!!
솔옴 2023.05.09 00:18  

절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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