깝깝한 10월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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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9:11
회사 다닐때는 일어나기 싫어서 매일 사직서를 가슴에 꽂고 다녔는데
막상 관두니까 자고있어도 선잠만 자고 게임해서 이겨도 불안하고 언제다시 죽을지 모르니까
그래서 계속 슬럼프가 더 깊어지는거 같아요
일하면서 겜할때 죽어도 갚을 여력이라도 있었지 깝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