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컴터보고 있는데

개꿀매가 올라왔길래 연락했더니

아침까지 급하게 막아야 할 돈이 있어서 급처하는거라고

제가 바퀴땜에 집에 가질 못해서

거래를 좀 천천히 하고 싶어하니까

혹시 그러면 돈 먼저 보내줄 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내역도 오래 됐고 얘기 들어보니까

사채꾼들한테 돈빌렸다가 고생중이더라고요..

강아지 수술비 때문에 멋모르고 빌렸다는데 ..

그래서 먼저 돈 입금해주고 물건은

제가 원하는 날에 받기로 했네요..

월급이 5일 이라서 이거 판 돈으로도

원금은 못갚고 연장만 할 수도 있다는데

도박꾼으로써 보니까 마음이 안좋더라고요 휴

오죽하면 제가 돈 빌려줄까 싶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에휴 사채꾼들 진짜 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