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여왕 다시 정주행중입니다.
재미있네요..
저는 드라마 다시보기할때 빨리 넘기기를 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놓친부분도 많았네요.
웃음 포인트도 많고 특히
퀸즈가가 망해서, 남주 아버지랑 여주 아버지랑 술먹고, 대화하는 내용 너무 웃기네요
"사돈 제가 얼마전에 사인한 금액이 456억입니다. 근데 수중에 돈 2천만원이 없는 지금이 너무 한심합니다"
그랬더니 남주 아버지가
" 이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누구도 2천만원을 수중에 넣고 살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여주 아버지왈
" 사돈 위로한다고 그런거짓말 하시는거 아닙니다!!!! 빼액"
다시 남주 아버지가 말하길
" 진짜 없어요..그런돈 있어본적도 가져본적도 없어요!! 빼액"
이게 티키타카로 대화하는 내용인데 왜케 웃긴지 보면서 한참 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