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박 님 글 보니깐 옛날 생각 나네요
오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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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15:27
지인이 어렵다고 하여 여러차례 소액 돈을 빌려 줬습니다
10여 차례 정도 700만 빌려 줬는데 마지막 8~10 번째는
어렵다고 돈도 안갚고 그래서 더 이상 안 빌려 주려다가
배고프다고 먹을것 다 떨어졌다고 그러고 핸드폰 끊겼다고
그러고 해서 어쩔수 없이 30만 20만 마지막은 진짜 밥먹으라고
10만 줬는데 그날 저녁 10시 50분쯤 전화가 와서 악을 쓰네요
로또 1등 당첨 되었다고요 진짜냐고 만나자고 하니 진짜 1등
당첨 되었습니다 늘 장난으로 서로 당첨되면 50%주네 30%주네
늘 그랬었는데 막상 당첨되니 마음이 바뀌는가 봅니다
빛 갚고 추가로 1000만원 쓰라고 깔끔하게 주더니
사요나라 누구세요 더라구요 사람 마음이 웃겨요
공짜로 1000만원 줬는데도 이상하게 서운 하더라고요
어쩌다 보니 3년 정도 연락을 못하다가 얼마전 연락이 닿았는데
어떻게 지내냐고 했더니 도박으로 다 탕진하고 지금 회사택시
택시기사 한다고 하네요
참 마음이 씁씁했습니다
10여 차례 정도 700만 빌려 줬는데 마지막 8~10 번째는
어렵다고 돈도 안갚고 그래서 더 이상 안 빌려 주려다가
배고프다고 먹을것 다 떨어졌다고 그러고 핸드폰 끊겼다고
그러고 해서 어쩔수 없이 30만 20만 마지막은 진짜 밥먹으라고
10만 줬는데 그날 저녁 10시 50분쯤 전화가 와서 악을 쓰네요
로또 1등 당첨 되었다고요 진짜냐고 만나자고 하니 진짜 1등
당첨 되었습니다 늘 장난으로 서로 당첨되면 50%주네 30%주네
늘 그랬었는데 막상 당첨되니 마음이 바뀌는가 봅니다
빛 갚고 추가로 1000만원 쓰라고 깔끔하게 주더니
사요나라 누구세요 더라구요 사람 마음이 웃겨요
공짜로 1000만원 줬는데도 이상하게 서운 하더라고요
어쩌다 보니 3년 정도 연락을 못하다가 얼마전 연락이 닿았는데
어떻게 지내냐고 했더니 도박으로 다 탕진하고 지금 회사택시
택시기사 한다고 하네요
참 마음이 씁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