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이런여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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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이런여자 없나요?

전설은시작된… 17 334 0

제가 군전역후 복학하기 전에 미팅을 했는데

계룡산 동학사에서 했거든요.

그날 눈이 많이 오고 함박눈이 내렸다는..

미팅후 술도 먹고 하다 보니 밤 11시 버스가 끊어진 시간

택시를 탈 엄두도 못내고..

결국 대전 시내 은행동 까지 가자....

그 눈길을 걸으며....한 30분 걷다가 눈길이 미끄러워 손을 내미니 살포시 내 손을 잡더군요

아마 동학사에서 대전 시내 은행동까지 걸어서 2시간 넘게 걸릴 정도의 거리입니다


더구나 눈길이라 더욱 시간이 걸렸을 거예요

그런데 미팅한 분이 짜증낼만도 한데..짜증하나 없이 묵묵히 같이 걷는거 보고

지금 과연 그런분들이 있을까? 그 먼길을 힘든 내색없이 걷는 분들이?

지난 추억의 일기장을 꺼내보았네요

순수 낭만 젊음 이 3가지 키워드.. 


현재는 내 현실에서 사라진 키워드지만.. 


지금도 이런 순수한 만남을 펼치는 젊은 청춘 있을라나요.


그리고  


힘든 내색 한번 없이 그 먼거리를 같이 걷는 여성분이 있을라나요?


오빠 오빠 차있어!~

오빠 오빠~돈많아~~이런분만 있나..ㅎㅎ 



다음에 이런여자 없나요?   PART 2 올려볼까 합니다.


17 Comments
아싸리 2023.07.04 15:36  
옛날 내여자는 나 군대시절 장산 꼭대기 바로 앞까지 걸어서 바래다 주고 내려갔어요..
그것도 야심한 밤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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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시작된… 작성자 2023.07.04 15:43  

그 옛날 내여자가 어제 친정룩 입은 분??

아님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아싸리 2023.07.04 15:59  
저여자가 헤어지고 한 10년전에 만나자고 연락왔는데..그냥 안 만났어요.ㅎ
서로가 가정도 있고..글고 나에 대한 젊은시절
환상이 깨질까봐~~~~ㅎ
전설은시작된… 작성자 2023.07.04 16:04  

아 친정룩이 아니시군요 ㅠ 아싸리님도 무지 복잡했을 것 같은...

언제 이야기보따리 좀 풀어봐요

이런 썰 풀면 빙고권2장 들어오네요 ㅎ

지금 나 바로 빙고권 2장 들어왔어요 하나는 번호 38 맞고 하나는 빗겨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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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리 2023.07.04 16:06  
풀면 킅이없죠...ㅎ
전설은시작된… 작성자 2023.07.04 16:18  

기대합니다...매니져님에게 얘기해서 아싸리 연재방 하나 만들라고 할께요..

아싸리 2023.07.04 17:11  
ㅎㅎㅎ
돌아온장고 2023.07.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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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시작된… 작성자 2023.07.04 16:05  

아니 순수했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글 올렸는데 뭐이리 어수선하다요오...ㅋㅋㅋ

돌아온장고 2023.07.04 15:40  

그여자가 이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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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시작된… 작성자 2023.07.04 15:43  

으씨....ㅠㅠ 신은경 좀 닮았단 말예요..

돌아온장고 2023.07.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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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타 2023.07.04 15:48  
시크하겠네여ㅜㅜ
욕마니 먹던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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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시작된… 작성자 2023.07.04 15:53  

신은경 뭔일있나요? 음주운전했나? 

새우깡포에버 2023.07.04 16:01  

현실은 잘생긴 사람들 주변에는 그런 여자가 많을듯요 ^^;;

전설은시작된… 작성자 2023.07.04 16:05  

그럴라나....모르겠네요...

솔옴 2023.07.05 00:37  

나이트클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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