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날에 운영진 비판하는 거는 제무덤 파는 일일수도 있겠지만 한해 정리 차원에서 그냥 글 써봅니다. 

운영진도 사람인데 여러가지 미숙한 운영관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올 한해 운영진 실수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노하우 게시판의 폭파입니다. 

도박 커뮤를 찾는 대다수 사람들은 정보를 얻고 공부하고 또 실패를 위안받고 싶어 합니다. 

특히 도박에 관련된 정보글은 그것이 본인의 실제 도박에 도움이 되든 안되든 그 자체로 의미 깊게 판단합니다.

때문에 자게글은 시간이 지나면 아득하게 묻혀버리지만. 노하우 게시판 글은 커뮤의 역사로서 오래동안 남게 됩니다. 

이는 국내의 다른 커뮤도 마찬가지입니다. 

10년 후에도 각각의 커뮤에서 볼수 있는 글은 오직 노하우 게시판 글밖에 없죠   

그런데 이 중요힌 게시판을 사전 공지없이 운영진 단독으로 폭파시켰죠 

포인트 벌이에 이용된다는 생각일것 같았는데 빈대잡고자 초가삼간 다 태우는 일이었습니다. 

특히 지금 같은 빙고 대세 속에서는 맛점 맛저 밖에 배민에서 읽을 글이 없습니다. 

새해에는 노하우 게시판을 부활시켜주길 기대합니다.

운영진이 관리를 엄격히 하면 포인트 벌이에 이용되지 않을 겁니다. 

누군가가 공들여 쓴 도박 장문의 글을 읽는 것도 도박게임만큼 유익한 일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