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인생이  시작되엇다

내려놓은게  아니라

현실은  떨어진게 맞는말같다

이젠  난  인생에  떨어진넘  낙오자의  인생이  시작되엇다

돌아갈수도 없는

그러나  세월이  약이라 햇던가

어느덧  인정하고 산지  시간이 흐르니

사람은  바뀐것없겟지만

성실과  인내라는  넘이  날  다르게  포장해줫다

주변에서  슬슬  변화가  생기고

개그지가  어디가서  손안벌리게  만들어주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도 생기고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른건없다

도박도  하고잇고.

단지  현생활에  만족하는  모습만  바겻을뿐

그냥  감사가 늘고  소확행이 좋고  

지금도  욕망의 나와  현재를 사랑하는  나가  

한쪽에선  능력안되니  핑계라하고

한쪽에선  이제  세상을  잘살고잇다라고  다독이고잇다

머이렇든 저렇든    배부르고  등따시니  이런  가을 한낮에

이런  시부렁도 댈수잇어서  좋다  

그냥  나같이 세월이  흘러  인생  낭비않는  사람들이

이바닥에  많지 않기를  바라면서  몇글자  적어본거다

도박  자신잇으면  멋지게  성공하고

자신없으면  빨리  변하길 바랄분이다

아님  걍  지금처지  비관말고  만족하고 살거나.......

그냥 내가 지나온길이기에  또다른  후배가  그길을  걸을까  

노파심에  씨부렁거려본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