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자고 일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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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자고 일어났네요

도시광사아안 25 330 0
점심때부터 살짝 기절모드 작동하고 왔습니다.

남들은 부모님 돌아가시면

꿈에도 나타난다고 하시던데

저희 아버지는 제가 중학교 때 돌아가셔가지고

여지껏 꿈에 한 번도 안 나타나셨는데

저 어릴 때 키워주신 할머니도 꿈에 나타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엄마는 한 번쯤 나타나시겠죠.?????ㅎ

25 Comments
1깡2깡쓰리 2023.10.03 17:50  

자주 오셔서 밝게 웃어주실거에요!


도시광사아안 작성자 2023.10.03 17:53  
로또 번호 가지고 오시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소연신 2023.10.03 17:50  
나도 아부지는 이젠 가물가물

엄마는 한번씩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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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광사아안 작성자 2023.10.03 17:55  
아버지 때는 제가 고등학생이어서 그때 아버지를 못 봤거든요.

형들이 보지 말라 해 가지고 얼굴도 못 보고 보내드렸다니까.

할머니 돌아가실 때도 저 군대에 있어가지고 돌아가시는 건 못봤고..

그래서 두분은 꿈에도 안 오시는가 싶기도 하고..ㅋ

엄마는 내가 발견하고 내가 신고하고 내가 입관도 시키고 했으니까 한 번쯤 오겠죠.???ㅎ
ALLWIN 2023.10.03 17:52  

그럼요~ 아드님 보고싶어서 자주오실겁니다~

도시광사아안 작성자 2023.10.03 17:56  
또는 뭐 너무 자주 오시면 곤란한데ㅋㅋ
ALLWIN 2023.10.03 17:57  

ㅋㅋㅋㅋ 그럼 광산님이 보고싶으실때마다 가끔 오시는걸로..

도시광사아안 작성자 2023.10.03 18:00  
오실 때 로또 번호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휴
에스프레소 2023.10.03 17:52  
잘 치루셧는지요
어머니는 광산님 보러 자주 올겁니다
파파파이팅 가즈아
도시광사아안 작성자 2023.10.03 17:57  
솔직히 보내드리기는 했는데 잘못된 잘 보내드린 건 아직 아직 잘 모르겠네요.ㅋ

댓글노가다 가야하는데ㅋ
전설이 2023.10.03 17:55  

저도 어렸을때 할머니가 키웠습니다..그렇게 보고 싶어도 안나타나더군요

아마 꿈에서 깨고나면 더 아프고 슬퍼지기 때문에 하늘에 계신 할머니가 손자 생각하는 마음으로 안나타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상처가 아물고 너무 아픈 기억도 조금씩 지워지기 마련입니다

도시광사안님 어머니 잘 보내드리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지금 무척 힘들겠지만 힘내시고요.

인생은 여행과 같다고 하죠..

누구나 종착역은 있으며..세월이 흘러 그 종착역에서 어머니께서 더 반갑게 맞아줄 겁니다.

지금 좋은 곳에서 아들 잘 견디고 힘내라고 응원할겁니다.

도시광사아안 작성자 2023.10.03 17:59  
그렇더라고요.

누구나 다 겪는 일이더라고

아침에 화장터 가서 접수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저희 말고도 접수하로 오신들도 많고..

그래도 병원 같은 데서 고생하다가 가신 건 아니니깐

좋게 좋게 생각할려고 합니다.
전설이 2023.10.03 18:06  

네 맞습니다.. 고질 병 있어서 돌아가실때가지 고생하시는 어르신 많습니다.

지켜보면 정말 눈물납니다...본인도 힘들고 자식들도 힘듭니다.

더 광산님과 오래동안 행복했어야 하는데,,,그건 너무 아프지만

그래도 고생하시면서 좋은 곳 가신게 아니니.. 좋게 생각하시고요.

어머니가 착하시고 많은분들에게 좋은 일 많이 하셨나보네요

하늘에서 좀 일찍 오라고 했나 봅니다..

광산님 이제 더 힘내시고 지금처럼 생활에 충실만 하면 됩니다

어머니도 그걸 바랄거구요..

도시광사아안 작성자 2023.10.03 18:13  
산사람은 또 살아야 되니까

그냥 쉽게 쉽게 생각할려구요.

그리고 보름달에 소원 빌면은 들어준다는 거 개구라임ㅡㅡ
황도 2023.10.03 18:02  
아직 마음은 허전함과 공허함이 묻어 있을꺼 같내요.
그래도 도시님 성격상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도시님 화이팅입니다. 꾸벅.
도시광사아안 작성자 2023.10.03 18:14  
많이 허전하기는 합니다.

괜찮다가도 이런 댓글 쓰다가도 눈물이 핑돌기도 하고..ㅋ

말씀 감사합니다
♡우빈♡ 2023.10.03 18:05  
엄늬 자주오실꺼야~항상 니 주변서 계시면서 보살펴주실꺼야 밥 잘 챙기무라 광산아~
도시광사아안 작성자 2023.10.03 18:14  
엄마 오실 때 로또 번호 좀 갖고 와야 되는데ㅋ
또봇임 2023.10.03 18:40  

에구.. ㅠ 삼가고인명복빕니다..

이게무슨일인지;;

이몽룡 2023.10.03 18:45  

잠도 푹 주무시고요! 일부러 밥도 많이 드세요!!!!ㅠ

악덩고필이 2023.10.03 19:27  
로또 한번 가져다주시길
사업폭망 2023.10.04 01:41  

잠도 푹 주무시고 화이팅해요 ~

끝까지 2023.10.04 21:23  
꿈에나오실거예요ㅠ 기운내세요
솔옴 2023.10.04 22:48  

꼭 나타나실겁니다!!! 

Celebr… 2023.10.05 17:14  

죠은 일이잇기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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