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연인지 필연인지.
어쩌다 보니, 투자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 사장이..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그래서 보이스 피싱이라고 생각하고 막 말했더니
"너 누구냐" 그래서 조선족 새 ㄲ 가 알아야 할 사람이 아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투자회사 대표라면서 명함을 찍어서 보내내요
그래서 네이버로 검색하니 나오던데
깍듯이 다시 말씀 드렸죠 " 아..문자가 잘못 온거 같다. 우리는 건설 자재업을 하는 회사인데 텔레로 연락이 와서 보이스 피싱조직인줄 알았다"
그랬더니 별 인연이 다있네요 전화번호가 한자리 입력 잘못되서 보이스 피싱조직이 될뻔했군요
그러곤, 건설자재업이라면 어떤거냐? 묻길래
카톡으로 접속하시면 보실수 있다 말하고
카톡으로 접속해보라하니, 요즘 건설업이 어쩌고 하면서 별의별 얘기를 하다가
투자쪽과 관련해서 컨설팅 받고 싶다고 했는데
이게 IT나 전문기업이 아니어도, 제조업에서도 투자란걸 받을 수가 있나요?
뭐 이런 우연찮은 인연이...제가 조선족 새끼라고 하면서 막말한게 맘에 들었다는데
이게 맘에 들수도 있나?? 암튼 미팅하기로 했는데 우리공장(사무실) 에서.
일이 잘 풀리려는 신호탄일까요? 꼬이려는 신호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