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긴글에 맘 편하게 쓰는글이라 제목에 TMI라고 써놨습니다

사실 저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도박에 미쳐있어서 주가 게임이 되는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좀 정신차리기 시작했고

올해는 나름 도박비중도 줄이고 전략 세워가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비중이란 도박에 들어가는 돈이랑 

그에따른 게임시간입니다.

근데 최근 3일 다시 한번 느낍니다 

결국은 불확실한거에 베팅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깊어질까봐 로스컷도 정하고 수중에 돈도 100만이상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큰 리스크없이 지내다가  

2일전 나름 만족할만한 소소한 승리해서 추석전에 계획했던 부모님 용돈 드리고 

어제는 대패해서 시드 현재 20만 남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부모님 용돈 더드릴걸 하는 생각이 지나갑니다

어차피 잃을돈이었으니까요 

20만도 추석전까지는 게임 소소하게 하면서 지내겠지만 

저에게 큰 시드는 의미 없는거같습니다 

앞으로 계좌에 가지고 있을수 있는 도박시드는 100만에서 60만으로 줄이고

로스컷도 30만에서 25만으로 전략 다시 세워봅니다

끊을 생각은 없냐구요 !

이게 가장 큰고민이었는데 현재는 없습니다 

참 이부분이 아이러니 하긴한데 

끊을수 없으면 즐겨라 이렇게 합리화 하곤 합니다 

올해 그래도 조금은 수익이니 만족아닌 만족하구 있구요 

베민횐님들 오늘도 건승하시고 

무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TIM인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은 오늘도 기승전 !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