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혈액암에 주민들이 나섰다… 여기가 ‘사람 사는’ 아파트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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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17:20
경비원 혈액암에 주민들이 나섰다…
혈액암에 걸린 경비원을 위해 1000만원을 모금해 전달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5일 해당 아파트 주민위원회 등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에 있는 수원영통하우스토리
주민자치생활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 안내문을 게재하며
주민위는 안내문에 “2016년부터 오랜 시간 우리 아파트를 위해 애써주신 A보안대원님이
2월 22일 혈액암 진단으로 항암치료를 위해 2월까지만 근무하게 됐다”며
“대원님의 쾌유를 기원하며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로 희망을 드리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려 한다”고 적었다.
아직은 아름다운 세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