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팔불출의 하루..
좀전에 자다 눈떠보니
내 침대에 강쥐들이 다 여기저기 누어잇다..
이건 마누라가 없다는 증거다 100퍼
여봉!! 여보!! 조용하다..
장불출이 마마보이 본능발동,, 안보이면 불안하다 ㅋ
전화부터......
전화벨이 좀 울리고.. 마눌이 받는다..
니 어디고? 최대한 부드럽게......
장보러 갔는데 찾으면 욕만 처묵고 내 손해라는걸 본능이 안다,,
" 아 그새 자빠져 자냐!! 어디어디 보일러 고쳐주러왓다!
세입자가 연락와서
니가 쉬는날 그런건 해야하는거 아니냐!!!!!!!!!!!!!!!"
샤람불럿으니 바꿔주고 갈끼다........"
ㅇㅇ;;;
일잘보고 오세요.. 천천히..
어제는 집에오니 집구석구석 기름치고 나사 쪼이고 다니던데 ㅋㅋ
공대출신 마누라는 그게 정말좋은듯
역시 보는 눈이 뛰어낫어 잘고른거 같어 과거에 나는
하는 행복감을 느끼며 커담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