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지난날 날 각성하게 만든말들..
도박에 빠져
지금도 머 매한가지지만
모든걸 다 올인하던시절
주변에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들엇던말..
"너 믿고 사는 가족들이 불쌍하다"
"언제 사람될래?
"능력없으면 술 담배 끈어라
죽을려면 혼자 디져라 주변사람 다 힘들게 말고.. 차라리 마약은 혼자 죽는단다
"니 말년이 보인다..
"연락 끈고 살자
등등등등 돈만잇으면 앞뒤안가리고 본전 찾는 다는 핑계하에
도박으로 인생을 살던..그때
저말들을 안듣는데 근 10년이 걸렷다
지나고 나니 추억이고 인제 머 손주들이나 보고 잇을나이에
그나마 아직까지 좋아하는 도박 할수잇어 감사하지만
내 전철을 밟는 후배들에겐 정말 인생 다 던지질 않길바란다
지나고 나면 젊은 그시절이 얼마나 소중한시절인지 안다
지나고 나면 ........
가끔 몇분 안따까운 글을 볼때마다 내 과거가 겹쳐진다
도박으로 인생 바뀌진 않더라 .. 적당히 망가지지 않을만큼
남들에게 손가락직 하지 않을만큼만 즐기시길
살길마련되면 이 좋은거 평생할수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