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자꾸 PF 어쩌고 하냐고요?
르피에르 청담
프리마호텔을 재건축하는 르피에르 청담 프로젝트
공사들어가려고 일단 4600억원을 시행사가 빌림(브릿지론/공사전 초기사업비대출)
그런데 지금 부동산 시장이 어질어질하니까~ 분양 파리날리니까~
새마을금고가 1800억원으로 최대참여자인데 돈 떼일것 같아서
경매 넘기려고 함
경매넘기면 새마을금고는 1순위니까 1800억원 받을 수 있음
그런데 2순위 3순위는 반발함(진짜 떼이니까)
그래서 정부가 압력(?)해서 일단 만기 연장함(4월 총선이후인 5월로)
그런데말입니다
이 르피에르 청담이 평당인지 미터당인지 모르겠지마는, 분양가 1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알고 있는데
미분양이 안되어야 사업이 성공하는건데
실제 공사를 위한 대출 2조원(?)을 빌려야 브릿지론(초기대출4600억원)을 갚고
공사를 시작하는건데
분양가 1억원에 과연~~~ 과연~~~
그래서 새마을금고 및 금융기관이 지금 어질어질한 상태
(분양이 안될 것 같으니 은행이 2조원을 안빌려줌)
결론
사업초기대출 4600억원을 브릿지론이라고 하는데
분양성공해서 은행에서 거액(2조원?) 받아서 이 브릿지론도 갚고,
차후 분양대금 완납하면 2조원도 갚고, 시행사 건설사는 이익을 남겨먹는건데
분양이 안될 것 같으니 초기 사업진행비 4,600억원이 날라가게 생김
이게 현재 핫한 PF 브릿지론 연계 도미노 파산 우려 상황입니다
그 결과로
우리는 청담동에서 이런 모습만 보게 됩니다 (공사중) ㅎ
상식으로 뻘 글 써봤습니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