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장고형님 때메 꼼장어에 시달렸다.....

강제단도에 포교까지 막혀서 꼼장어를 먹을수 없었다....

오늘 드뎌 포교하고 현금화도 완성되서 꼼장어를 먹으려고했다....

주변에 없어서 배달시키려니 18000원이란다..........

후기보니 1인분은 택도 없다는 글이 난무하면서 2인분 시키란다......

2인분에 배달비까지 4만원을 태워야하나...........

참았다.....배고픔도 참고 꼼장어의 유혹도 참았다......

동네 한바퀴 돌고 와서 자야겠다 하고 나갔다.....

시장 골목을 걷고 있는데 10년 단골 족발집 이모님이 부른다

이모 : 어디가?

나 : 걍 자기전에 한바퀴 돌고 오려구요~

이모 : 배달취소되서 온거있는데 집 갈때 가지고가~

나 : (단호하게) 지금주시죠 ㅎ ㅏㅎ ㅏㅎ ㅏㅎ ㅏ

그렇다 꼼장어따윈 눈에도 안들어오고 흡입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