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항상 점심 먹고 엄마한테 전화하거든요

홈 > 온라인게시판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저 항상 점심 먹고 엄마한테 전화하거든요

강강 24 429 0

근데 오늘 미역국을 끓이실거라고 하더라고요 

엄마 생신은 지나셨는데

남동생 생일이 5월이라

남동생 생일이냐 했더니 

그렇다고 근데 남동생이 오늘 진작부터 잡힌 약속이 있다고 

저녁을 먹고 들어온다고 

남동생이 타지로 직장을 옮기면서 작년부터 엄마가 같이 와계세요 저는 원래 이쪽에 있었고


그래도 오늘 자기 생일이고 자기 낳아준 날인데 집에서 저녁 좀 먹지 망할늠

그래서 제가 저녁 먹으러 가겠다고 했었어요 

저는 또 따로 자취 중이라 


오늘 날씨가 참 화창하고 좋아서 다행이에요

날 좋은 날 엄마가 참 고생하면서 남동생을 낳았겠어요 


아니 이거 쓰는데 왜 괜시리 울컥하는거죠 .. ㅎㅎ 


최고의 효도는 자식 얼굴 많이 보여드리는거라고 생각해요 

늘 많이 연락하시고 자주 뵙고

효도합시다 우리 ~ 

24 Comments
수리남 2023.05.25 17:06  

맞아요 .돈보다는 얼굴 보여주는게 최고 효도에요 

강강 작성자 2023.05.25 17:08  
맞아요 정말 그게 최고 ! 사이트들이 협찬 좀 해주면 뭐 좀 좋은거 사들고 가면 좋겠는데 참
꺌꺌 2023.05.25 17:07  

우리아들은 언제 효도하려나

난 효도했으..손주낳아줬으니께^_^

강강 작성자 2023.05.25 17:10  
ㅋㅋㅋ 아들 낳느라 고생했으 힘들었겠다 
수리남 2023.05.25 17:10  

요즘은 결혼하는것도 효도 ㅎㅎㅎ

꺌꺌 2023.05.25 17:13  

맞아요

제 남동생은 결혼안한다구해서

울엄빠 속상 ㅠㅠ

소연신 2023.05.25 17:17  
동생이면 아직 기회있지 ㅋㅋ 나도 비혼이였는디 눈 맞으니 금방 장가갔다 ㅋㅋ 동생도 임자 만나면 가지말래도 간다
강강 작성자 2023.05.25 17:25  

다 자기짝이 있는거니까 ㅋㅋ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해서는 안되는거니까 

소연신 2023.05.25 17:15  
동생 빠따 준비해야 겄다
강강 작성자 2023.05.25 17:24  

뭐가 그리 마음에 안드는게 많은지 .. 다 큰 아들 눈치보고 사는 엄마 안쓰러워 죽겠네요 

소연신 2023.05.25 17:25  
고만... 좀 더하면 눈물납니다!
강강 작성자 2023.05.25 17:26  

ㅋㅋㅋㅋ 소울 돌발 왔는디 이놈들이 엄마집에 빈손으로 가게 할라하네요 나쁜늠들

♡우빈♡ 2023.05.25 17:28  

강강님 효자여 효자 ~  부모님한테 잘합시다 ~ 

나부터 잘하자 ~ 

꺌꺌 2023.05.25 17:32  
효녀여..

Congratulation! You win the 203 Lucky Point!

♡우빈♡ 2023.05.25 17:33  

강강님 여성유저야 ? 믄소리야 

강강 작성자 2023.05.25 17: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빈♡ 2023.05.25 17:40  

강강씨 나좀봅시다 ㅋㅋㅋㅋ 그랬던거였음? 착각해서 미안요 난 남자분인가했지여 ㅋㅋ

강강 작성자 2023.05.25 17:43  

아녀요 뭐 어때요 ㅋㅋ 성별이 뭐면 어때서 ㅋㅋ 

Congratulation! You win the 159 Lucky Point!

♡우빈♡ 2023.05.25 17:44  

그래 정정 강강님 효녀효녀 ~ 

강강 작성자 2023.05.25 17:44  

자자 자식자자니까 효자도 맞죠 뭐 ㅋㅋ 

Celebr… 2023.05.25 20:04  
우와..매일 전화너무 달달하다잉....ㄷㄷㄷ
한방구 2023.05.25 20:22  
크 매일 전화를 !!!!
후아아아앗 2023.05.25 20:23  
효자시네요 훌륭하십니다
솔옴 2023.05.25 23:40  
엄마 생각하면 항상 울컥 ㅎㅎ

Congratulation! You win the 346 Lucky Point!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