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식사하고 나오는 길에

홈 > 온라인게시판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방금 식사하고 나오는 길에

욕망진상 15 241 0

가게 손님이랑 싸울뻔했네요...


생수통옆에 앉아있는 손님이었는데


식사 끝내고 물한잔하고 돌아서서 나오는길에 무릎끼리 부딪혔거든요..


근데 식탁 밖으로 무릎을 빼서 오히려 지가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 상황인데


제가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더니 나오면서 보는데


절 끝까지 노려보고 있길래...차에 올라타려다가 기분이 더러워서


다시 들어가서 "아저씨, 뭐 말할거 있어요? 뭘 그렇게 사람을 노려봐?" 이랬더니


전화오는거 붙잡고 10분가까이 놓지를 않네요 


하...아직도 부아가 치미네...지가 잘못한건데 사과를 내가 먼저했더니 지가 잘한거라고 생각한건지


개념없는 색히....진짜 때릴뻔했네요...10분을 기다려도 전화를 안끊길래 그냥 나왔네요..


나오면서 " 할말있으면 차에서 기다릴테니 나와라" 그랬더니 안 겨나와요 ㅋㅋㅋㅋㅋㅋ

15 Comments
이몽룡 2023.11.29 15:46  

그냥 죄송합니다 서로하면 끝나느데 ㅠㅠ 

Congratulation! You win the 62 Lucky Point!

욕망진상 작성자 2023.11.29 15:47  

저는 먼저 미안하다고 했죠...근데 생각해보니 무릎을 식탁밖으로 빼낸 사람 잘못이 맞는데 제가 먼저 사과했더니 지가 잘한줄 아는거 같더라고요

1깡2깡쓰리 2023.11.29 15:48  

개미친새끼 사회악

임 그런것들


욕망진상 작성자 2023.11.29 15:52  

제가 잘못한건 앞을 제대로 안보고 무릎 부딪힌거...잘못한거 맞죠...그래서 미안합니다 했으면 되지...거기서 석고대죄를 했어야 맘이 풀리는건가???? 진짜 요즘 되는일도 없는데,.,,,왜 자꾸 그런 색히만 눈에 띄는지..ㅠㅠ

1깡2깡쓰리 2023.11.29 16:53  

무시하는게 남..ㅜ

더킹 2023.11.29 16:06  

그런인간들있어여

욕망진상 작성자 2023.11.29 16:18  

자신의 허물은 못보는.. 참 나쁜 아이들...

Congratulation! You win the 195 Lucky Point!

마초 2023.11.29 16:24  

정신이없나봐요 

욕망진상 작성자 2023.11.29 16:48  

그러게요...뭐가 잘한건고 잘못한건지 모르는 어른이들...

연양갱 2023.11.29 16:59  

그런사람은 그냥 무시하세요 ㅜㅜ

에스프레소 2023.11.29 20:45  
가정교육 불량
도시광사아안 2023.11.29 23:17  
흐어엉 ㅠㅠㅠ 더러워도 참아야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솔옴 2023.12.01 23:49  
진상이네요 참..
블레스미 2023.12.02 07:27  

무시가답이얘요 요새무서워요 ㅠㅠㅠ

ALLWIN 2023.12.02 14:16  

무시무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