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님들~♡ 이번주는 날씨가 넘 좋네요 ㅎㅎ

즐거운 수요일 보내고 계신지요?^^

해피는 어머니가 암수술 하신지 일주일이 넘었네요

여전히 개복수술부위 통증을 호소하시고 ㅠ

섬뜩하게 빨간글씨로 적힌 저 마약..

저걸 4~5시간마다 복용하시며 이겨내시고 계십니다

그래도 분명 수술당일에 비하면

어마무시 좋아지신것 같아요 ㅎㅎ

해피는 법무사일을 11월까지 휴직하게 됐습니다

법무사영감님이 왠일로 50만이나 주시며..

무급휴직으로 배려해 주셨네요 ㅎㅎ

덕분에 어머니간병에 전염하고 있습니다

보호자식 10500원짜리 사진인데요 ㅎㅎ

엄청 맛없는 저염식단이지만..

뭐 건강엔 좋은느낌 받으며..끼니도 잘 챙기구요^^

어머니 간병하며 베민활동좀 열중하려 했거늘..

이 간병이란것이 그리 녹록치가 않습니다

마음이나 시간적 여유가 생각보나 넘 없네요 ㅠ

너무 많은 횐님들~♡께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요

우울스런 이야기겠으나 ㅠ 이렇게 근황좀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이 글에 다 열거할수 없을만큼

많은 횐님들께 진심가득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요를레홍님~♡께서는 지난번 커피에 이어

또다시 너무 맛난 별다방세트를 보내주셨는데 ㅜㅜ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그간 보답못드린 횐님들이 너무 많은데..

다 어찌 갚아드려야 할지요

지금은 죄송함만 앞서지만..꼭 인사드리고 싶네요~♡

수술은 잘 하셨지만..

여전히 우울하고 변함없을 암환자 보호자의 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베민횐님들~♡

해킹으로 많이 아팠던 우리 베팅의민족~♡

화이팅이란 말씀 꼭 남기고 싶어요

지난 수요일에 어머니 수술실 들어가실때도..

울먹이며 어머니께 외쳤던 말이..

엄마 화이팅해야해!!!!! 였습니다

우리 모두 꼭 화이팅입니다!!^^ 아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