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장수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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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장수 이야기 #1

맛김 14 442 0
어느 마을에 연두색의 반바지와 언더아머 쫄티를 입은 문돼남이 살고 있었어요.

동네에서 침좀 뱉고 다니던 문돼남은 앞으로 뭐할까 생각했어요

문돼남은 배운건 없고 할 줄 아는거라곤 협박하고 삥 듣는 거밖에 없었 거든요

근데 문돼남 귀에 요즘 사과장사가 돈이 된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일단 있는돈 없는돈 긁어모아 사과가게를 차렸어요

초기에 자본도 없었기에 중간 중간 썩은사과도 몇개 넣고 싸게 팔았어요

썩은사과가 있다고 고객들이 찾아오면 이거 우리사과 아니다

니가 몰래 껴서 넣은게 아니냐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어요

냄새나는 문돼남이 화를내고 노발대발 하니 사람들은 더러워서 피했어요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오 이렇게 하면 장사되는구나 너무 싶네

하면서 장사를 계속했어요 이렇게 양심에 털난 상태로 장사를 하다보니

어느덧 돈이 모였어요 그래서 이동네 저동네 광고를 마구 시작했어요

광고를 보고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들은 썩은사과를 사갔어요

물론 몇몇 사람들이 화를 냈지만 무시하고 화내면 그만이었어요

그러다 동네 대형마트에 입점할 기회가 생겼어요

예전부터 대형마트에 입점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좀 처럼

받아주질 않았거든요

보증금이 크긴 했지만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어차피 대형마트에서

장사하면 그정돈 금방 뽑을수 있었어요

2부에서 계속...

14 Comments
억억 2023.07.13 18:14  
궁금궁금
맛김 작성자 2023.07.13 18:41  
하핰ㅋㅋㄱ 그냥 끄적여봤어요
황도 2023.07.13 18:15  
머지?왜 난다른게 떠오르지요?
ㅡㅡㅋ
맛김 작성자 2023.07.13 18:41  
하하 그저 창작물 입니다 다른 어떤의도도 없어요^^
황도 2023.07.13 18:17  
빨리 2편~주세요 ㅎㅎ
맛김 작성자 2023.07.13 18:41  
후딱써서 올렸어요 ^^
on2020 2023.07.13 18:38  
굿굿 2부 ㄱㄱ
맛김 작성자 2023.07.13 18:42  
올렸어요 ㅎㅎㅎ
황도 2023.07.13 18:44  
잘 읽었습니다
잘해석하셨내요 ㅎㅎ
맛김 작성자 2023.07.13 18:47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옴 2023.07.14 01:18  

ㅎㅎㅎㅎ작가십니다

맛김 작성자 2023.07.14 10:07  
감사합니다 ㅎㅎ
마초 2023.07.14 03:20  
문돼남이 누구에요?ㅋㅋ
맛김 작성자 2023.07.14 10:08  
가상의 인물입니다 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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