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처음간게..언제더라..??

마카오를 갔던게 아니고, 중국 심천을 갔죠.

골프때문에..그리고 마카오로 넘어가자고 같이갔던 일행이.

그때는 중국에서 마카오를 가는게 가능한가?(당시 중국은 비자가 있어야 해서...중국비자만 가지고 왔는데 마카오 비자없이 갈수가 있나? 이렇게 생각했다는)

근데 완전 쌉가능하길래 신기했고..베네시안이란곳에서 게임하는데 저는 홍콩달러로 1만불...같이 갔던 일행이 엄청이겼어요

그래서 베네시안측에서 호텔 제공해주겠다고 매니저(이걸 뭐라 하던데..)가 와서

베네시안호텔을 무료로 2박했다는..그리고전 다음날 다 잃고...제돈까지 엄청 빨렸는데

같이간 일행은 그날도 대승을...

그러다가...제가 운이 탄건지... 멘징하고 3만 홍콩달러정도이기니까..

대승했던 양반이 제 옆에 와서 1만달러만 빌려달라고 그래서 물으니 그사이 그 큰돌을 다 잃었다는..제기억으로는 7억가까이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무튼 돈 빌려줬더니 제 운이 다 한건지, 멘징한거에 제시드까지 다 털리고 그 분한테 가봤죠

그랬더니 칩이 엄청 쌓여있어서 물었죠 그사이 이렇게 이긴거냐?

아니랍니다...그때 내리막 같아서 저 찾으러 다니다가 보니 엄청 올리고 있길래...운이나 나눠갔자 하는 생각에

1만 빌려서 온거라고

"속으로 개 쌍욕 박고...1만달러 돌려줄수 있냐니까...안된다고..누가 카지노장안에서 운빨 나가게 돈 빌려주냐고"

하..이런 개객히랑 내가 인연을 맺고 살았구나...싶어서..

그다음날 1만 달러받고...한국와선 그개xx 랑은 거래고 뭐고 상종을 안했네요..

카지노가서는 정말 내돈 남 빌려주는거 아닌가봐요

이후로 친구랑도 지인이랑도 몇번 가봤는데 꼭 돈 빌려주면 처 잃더라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