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친한 선배가 잇엇음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성공한분,,

집안도  좋앗지만  본인이 더  크게  일구고

워낙  젊잔고  호인이라  주변  따르는  사람도  많앗고

형수도  좋고  자식들도  다  잘컷고,,

세상  별로  부러운게  없던

어느날  종합검진 받앗는데

위암  1기,,  다들  별 걱정안햇음

수술도  잘됫다하고,,,  

다시  정상활동 돌아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어느날  급히  날찾음  ,,

먼일인가 하고  만나러  사무실가니,,

분위기가  영,,,,

형  왜그래?  먼일잇어?

"장고야  나  한달 산댄다,,,,,,"........

먼소리야,,,그게

얼마전  검진받앗는대  다  전이되서  손도못댄단다,,

젊은  의사가  한달  간다고 하는대,,,,,

왜  그런말을  해서    사람 아무것도 할  의욕조차  안나게 하는건지,,,,

머 준비하란  뜻같긴한데,,,,,,,,,,,하면서  엉엉운다,

해줄말이  없엇다,,,,

한달  받아놓고 하루하루  가는 사람에게  먼말이  위로가 되긋냐

의사욕이나 하고  양약으로 안되면  한약  그것도 안되면

자연치료라도 해보라고  이러고  있지말고,,,,,,,

그형 그당시 나이가  환갑좀 지난나이,,,,

너무억울하댄다  ,,열심히 살고  나름 운동도 마니하도    나쁜일도 안한듯한대

인제좀  놀면서  살려햇더니,,,,,,,,

장고야  넌  아둥바둥살지말고  걍  너 하고싶은거 하고 살어라,,

속된말도  마누라하고  자식 좋은일만 하고  가는것같다,,,,,난

그러면서  우는데,,

그뒤  얼마뒤  부고소식 듣고  장지까지 갓다온뒤론,,

정말 인생  무상하고  하루하루 아웅다웅  살필요  없ㄱ나

하고    가치관이  많이변한듯,,

나도 사선을 넘나 들면서  느낀바도 크고

갑자기  그형 과  그 당시  대화하던  생각이 나네

센치해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