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기피제, 선크림이랑 같이 바를 때 주의!!
벌레기피제란 벌레를 직접 죽이는 효과는 없지만 벌레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의약외품으로 허가하고 있는데 팔찌나 스티커 형태의 벌레기피제는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공산품들로, 효과가 검증된 것이 아닙니다. 구매시에는 용기나 포장지에 ‘의약외품’이라는 글자가 기재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 레몬 유칼립투스유(파라멘탈-3.8-디올·PMD) 성분 등이 벌레기피제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이중 선크림, 즉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사용시 주의해야 하는 성분은 DEET 성분이 포함된 벌레기피제입니다. 농도가 높아질 경우 피부자극과 같은 부작용이 있는데요.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사용하면 DEET 성분이 피부에 더 많이 흡수될 수 있어 선크림을 바른 뒤 20~30분의 시간차를 두고 벌레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권고됩니다.
카지노사이트 베팅의민족 배팅의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