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힘이긴 한거 같아요..
크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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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4:29
거래처와의 관계에 갑을은 존재 할 수 밖에 없는 숙명같은겁니다.
그런데 제가 매입업체에 돈을 제때 못줄때가 있어요...이번년도엔 6월 7월에 돈이 안풀려서 2달 못줬더니
저한테 당신이 그따위로 일처리하니까(돈을 원청에서 제때 못받아 낸다는뜻임) 밑에 우리같은 하청은 다 죽으란 소리잖아.
"당신" 분명 나쁜 단어는 아닌데, 언성을 높이며 말하니 그렇게 기분은 안좋더라고요
그러다가 8월에 당연히 돈이 나왔죠...그리고 전부 다 결제를 해줬더니..
갑자기 대표님 감사합니다 저희가 그간 모질게 어쩌고 저쩌고...
갑자기 사람은 극한으로 몰아봐야 친구가 보인다란 말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지금 거래처랑은 명절전까지만 거래하고, 거래선을 바꾸려고요..
언제 이색히야 가 나올지 모를 사람들인듯 하여...
암튼 돈은 사람을 춤추게 하고, 거래처도 춤추게 하네요....결국 자본주의에서 돈은 만능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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