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년 중년 인제 중말년..
돌아온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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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12:34
주말 친구들몇명한테 년말도 되고
서로 안부 전화나..
개인사업하는 친구
중견회사 임원하는 친구
사업안되고 화물차 하는 친구
강남 건물주 친구등등
팔자는 역시 건물주가 제일 좋은듯하고
머 다들 건강걱정이고
하루하루는 다들 그닥이라고.....
인생무상 야그들만 .....
이미 저세상먼저간 친구이야기도 듣고..
돌아보니 난 행복지수는 높은것같긴햇음
아직 매일 떠들고 노는 베민친구들도 많고
좋아하는도박 몇십년째 해오고
머 충분하진 않지만 그닥 불편하진 않고
나가서든 안에서든 주변인들이 많이 사랑해주는것 같고
좀더 젊엇을때 왜 이런게 행복이란걸 몰랏는지 그게 좀 후회
그냥 세월이 더 많이흐르기전데
많은 후배들이 나같이 미련하게 세월 다 흐른뒤에 느끼지말고
좀더 빨리 아셧음 하는맘에
대부분이 과거의 나보단 다 잘하고잇는것 같긴해서
그건 맘이 편하긴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