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며칠 잠수좀 하겠습니다.
저번주 모든걸 비우고 이번주 새로 해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정확한 이유 없이 뭔가가 속을 짓누르고 있는 느낌입니다.
제가 카지노에는 큰돈 넣지 말고 소소하게 제 수중에 돈만 가지고 하자는 마인드인데,
최근에 맘이 많이 흔들리네요.. 요즘 짱박아둔돈 꺼내서 시드좀 늘려서 하고 싶은 맘이 간절해집니다...
뭐 당연한 현상이지만, 버티기가 어렵네요...
아무래도 아직 맘속에 뭔가가 덜 비워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114에서 여러회원님들 게임하는거 보면서 맘이 더그렇게 흔들린것 같기도 합니다.
혼자서 겜할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여기 114에서 출금후기, 오링후기 볼때마다 마음이 자꾸 흔들립니다.
그리고, 제가 겜한내용 올릴때도, 출금후기는 기분이 좋은데 오링후기 올리는건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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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오늘 산재처리때문에 근로복지공단에 다녀왔습니다.
평균임금 산정때문에 담당자와 말싸움?? 뭐 암튼 옥신각신했는데요...
최종적으로 5천만원 정도 차이가 날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 잘 해결됐으면 좋겠는데...말이 통하질 않네요.
자세히는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제가 기존에 받던 수익으로 정상적으로 처리되면 한달에 꽤 큰돈이 보상되는데, 지금 서류 미비등의 핑계로(근데 웃긴게 가져오라는 서류 다가져갔는데도 트집을 잡네요..답답해 죽는줄,..)미루다가 결론을 어이 없게 내버려서...
심사청구라고 공단지사에 새로 심사 해달라 청구해서 이것도 지금 심사중에 있네요.
시간이 좀 걸린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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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조금 머리도 복잡하고 게임도 사실 요즘은 재미가 없네요..
며칠 푹쉬어야 조금 나아질것 같은데...
이번주도 별다른 변동없다면 토너먼트만 돌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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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주 한주만 114활동 잠시 쉬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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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좀 씹어봐야 할 상황인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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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건강히 지내시고.. 담주에 다시 좋은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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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도 없이 갑자기 안보이면 걱정하실 것 같아, 장문의 글 남겼습니다.
회원님들 건승하시고!! 제가 다시올 담주까지 무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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