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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7할 이상 채워지면 안에 있던 술이 모두 비워지는 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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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침을 경계하는 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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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적당히 마시면 기분도 좋아지고 삶에 활력도 되지만 그 정도가 과하면 독이 된다는것..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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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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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진 그릇의 적정량을 채우고 빠져야지, 그릇의 크기보다 욕심을 내서 채우려 한다면 결국엔 안에든 모든것 까지 잃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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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계영배 안의 술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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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존버 하면 승리한다고 하는데 맞는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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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존버하기 전에 바닥을 찍어버리면 버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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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는 많은 수익을 내서 그돈으로 버티는게 아니라, 잃더라도 타격이 적을 정도로 꾸준히 투자하고 버티는 것을 말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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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채우기 보단 적정선에서 타협하고 만족할 수 있는 114회원님들 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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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다가 승리하는 날이 오면 우리 계영배에 술한잔 채워 같이 건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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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존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