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라고 아시나요?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지인분도 직장도 잃고 할수 있는게 없어져서 폐쇄공포증같은거 걸린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불안해지고 , 잠도 못자고 사람들 만나기도 싫어지는등. 사태가 이렇게 되다 보니까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있겠지만,
이게 언제끝날지 모르는 불안감이 제일 큰거 같네요, 그에따른 경제적인 어려움도 당연히 크게 작용을 할것이고.
저는 원래 사람들 안만나더라도 혼자서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잘돌아다니고 하는 편인데
이시국는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집밖에 나가서 좋을일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맨날 누워서 유튭이나 미드나 보다가 자세잡기도 힘들고 욕창이 생길거 같아서
집밖을 안나가고 집안에서 앉아서 서서할수있는 것들을 찾아봤어요.
심심하니까 먹고 싶은 음식들 유튭보면서 백선생님 영상들 보면서 따라도 해보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해서 맛있는 음식들도 발굴했네요.
그중에 아구찜같은거 코다리찜인가 해봤는데 그건 죽어도 맛있게 못할거 같더라구요.
왠만하면 집에서 직접해먹으면 밖에서 사먹는거보다 맛있었던거 같아요.
기억에 남는게 있다면 제가 전을 좋아해서 배추전, 동그랑땡, 생선전 같이 대여섯가지 전으로 부쳐먹은적도 있고
닭갈비도 유가네식으로 해먹어도 봤는데 다 맛있었네요. 비용은 사먹는거랑 별반 차이는 없는거 같아요.
400번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라고 있던데, 커피믹스로 100번정도 젓다가 포기했네요 젓다 말아서 그런가 .
아무리 할짓이 없어도 그짓은 못하겠더라구요. 집에 섞어주는 기계가 없으면 도전안해보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지금보니 프렌차이즈 카페나 연예인들도 따라하고 전세계적으로 유행을 했다고 하네요.
몸이 늙어만 가는거 같아 운동을 해야 할거 같은데 헬스장은 찝찝하고 계단 25층까지 매일 두세번 오르락내리락도 해보고, 홈트레이닝도 영상보고 따라도 해보고 했네요.
정말 발악을 하는거 같네요. 백신이 금방나올거 같기도 한데 나와야 나오는거지.
114 가족분들은 여가시간에 게임말고 어떻게들 시간을 보내시나요?
코로나전과 후에 바뀐게 있다면 어떻게 바뀌셨나요?
아무쪼록 방역지침들 잘 준수하셔서 건강도 지키시고 건승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