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경건한 마음으로 04:00에 시작하는 파리 VS 뮌헨 경기를 보러 아는 동생네 집으로 갈 준비를 하겠습니다.

원래는 늘 그래왔듯이 4명이서 모이려고 했는데 오늘 저희의 거사가 소문이 나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많은 인원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희의 배팅 금액은 엄청 커지고 4개의 사이트에 200만 원씩 나눠서 배팅을 했습니다.

인원 : 16명

배팅금액 : 총 800만원(각 50만원씩)

배당 : 약 2.03배

만약에 당첨이 되면 수익금의 40%를 걷어서 오늘 저녁때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바이킹 스워프(랍스터 뷔페, 1인당 $100)에서 저녁을 먹고 2차로 지인이 운영하는 수제 맥주집에서 거나하게 마시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물론 여기 까지는 해피한 계획이죠~ㅎㅎ

안 들어오면?

그냥 노가리 좀 풀다가 각자 집으로 ㅋㅋㅋ

가끔씩 이렇게 단체 배팅해놓고 단체로 모여 응원하면서 술자리를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자~!!

전 이제 분당으로 고고씽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