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돈 버리고 왔습니다 ㅠㅍ푸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무렇지않은척.. 억지로 웃어보이려 해도.. 참 .. 쉽지가 않네요 ^^;;
너무 많이 죽어버렸습니다.. 금액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만큼.. 조금전에도 참 잘 올라가고 있었는데.. ㅎ
또.. 또.. 매번하는.. 그.. 잘못을.. 또 하고.. 나왔습니다 ...
휴~~
에볼루션으로 옮기고 난 이후부터는 항상 제 스스로 1차 결정을 내린 후 최종적으로 플 / 뱅 배팅비율을 확인하는것으로
저의 배팅 루틴이 길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원매 -> 중국점 -> 1차결정 -> 비율확인 -> 배팅완료 순서가 된거죠.
제가 이걸 초반에는 장단점이 뚜렷한 양날의 검 처럼 받아들였습니다만 , 라이트닝을 하면서 제가 정말 잘못된 판단을 했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도박은 나 혼자 머릿속으로 그려서 판단해야하는게 맞는거지.. 다른사람 눈치를 보는건 정말 이도저도 안되더라구요
( 물론, 실제 같은목표를 가지고 좋은의도로 코치를 해주거나 상의해서 결정을 하는것은 다른얘기 입니다. )
제가.. 돈을 잃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려다 보니.. 얘기가 길어졌네요 ㅎ
라이트닝 안에는 실제 배팅 유저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똥값이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에 일반유저들의 배팅액이
그리 크지않아서.. 다른 스피드방이나 바카라방 과 비교했을 때 매 라운드 배팅액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그렇다는것은 그만큼 적은금액으로도 비율을 움직거리는게 가능하다는 얘기이기도 하죠.
( 쉽게.. 제 시드총액이 10만원 일 때 3만원을 배팅한다면 전 개인적으로 무려 30% 나 되는 비율의 시드를 움직이게 되는것처럼 말이죠 )
여튼.. 그런게 가능한 그 좁은 동네에서.. 그걸 이용한 악성(?) .. 음.. 참.. 그런.. 애들이 .. 더러 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그런애들이 많은건 아닙니다만.. 참.. 왜 그런애들은 돌아가면서 잘도 들어올까요? 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제가 성격이 좀 안좋습니다. 좀 돌아이처럼..
그런애들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애들이 오면 못먹기를 바라고.. 그런애들이 배팅하지 않았을것 같은 반대구간만 배팅하기 시작합니다.
아주 멍청하죠.. ㅡㅡ;;
그러면 그럴수록 제 스스로 혼자 더 약이올라 더 미워하고.. 화내고 그렇습니다.. ^^;;
그래서 많이 잃었죠..
이젠.. 그런애들은 좀.. 그나마 견뎌냅니다만.. 돈을 잃어버릇 하다보니.. 겜을 시작하면 그때부터 민감해지기 시작합니다.. ㅡㅡ;;
겜이 잘 안풀리는데.. 맞춰도.. 번개구간이 안나와서 기분 별로인데.. 딜러가 웃고있으면 또 기분이 안좋습니다.. ㅡㅡ;;
오늘은.. 잃게 된 이유가... 잘 버티고 분위기좋게 잘 올라가고 있었는데..
그림이 천둥 터지는 이벤트 슈 그림처럼 그려져서..
생각해 보니 이거 천둥터지는건데.. 왜 안터졌지?? 아깝네.. 아.. 다음라인인가보다.. 하면서 칩 올리려는데 배팅마감 되드라구요...
그러더니.. ㅎㅎ
제가 저번에 라이트닝 늬우스에서 중계해드렸던 576페어 + 64메인 천둥이 그놈한테서 떨어져버리는바람에.. ㅎㅎ
그때부터 또 잔뜩 화가나서 가지고있던 돈은 딜러에게 다 줘버리고 말았습니다...
참.. 성격이 문제입니다.
진짜.. 항상 잃어도 전.. 얼마를 잃어도.. 조금의 시드만 있으면 시간으로 복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성격으로 잃을것같네요..
걱정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남아있던 그 조금의 시도마저도.. 쉽지 않을것같아 걱정입니다.
아~~~~~~~~~~~ 무슨얘길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