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올라가요
제주도에서 오랜만에 사람들 만나서 마음 정리도 하고 그랬네요
제주도 사람들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관광객이 많아서 매출은 줄었어도 수도권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수도권은 몇군데 빼고 손님이 거의 없다 시피 하잖아요...
이번 나 홀로 제주도 여행 중에서 혼자 함덕해수욕장에서 멍하니 앉아서 커피집 앞에서 바람 쐬고 온 게 인상 깊네요
그 시간만큼은 신경쓸 일도 없이 멍때리면서 경치 감상했던 것 같습니다...
면세점에서 담배 한보루라도 사고 싶었으나 금전적으로 29불낼 돈도 없어서 그냥 왔네요....
공항이용하면서 역사상 면세점 이용 안해본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
이제 공항에서 올라가면... 내일부터 시달리게 될 2금융권, 카드사 전화가 걱정되네요....
정말 너무 답답해서 카드 막히기 전에 긁어버리자 해서 비행기티켓 왕복 할부로 결제해서 다녀왔습니다ㅎㅎ
3박4일동안 쓴 돈이.... 비행기값 빼고 5만원도 안될 것 같네요...
전부 지인들이 사주고 호텔 운영하니깐 재워주고 먹여주고 해서ㅎㅎㅎ
다음주부터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도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