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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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05:45
돈빌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거절을 했네요.
친한친구의 친한친구인데요, 친한친구는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서 술한잔 하는데
그때문에 그의 친한친구도 한달에 한번은 보는거 같네요
저의 친한친구는 게임은 안하지만 그의 친구는 게임을 하면서 서로 많이 이겼었던 얘기도 한적이 있었는데
오늘 200만 빌려줄수 있냐는 전화가 왔었습니다.
저도 힘들다는 핑계로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친구를 통해서 가끔 보긴하지만 돈거래를 할 사이는 아닌데
이렇게 연락온거보니 많이 죽었을거 같은생각에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코카콜라돼지
2020.11.05 05:48
흠.... 돈거래는 부모자식 사이에서도 하지말라그랬습니다...
맞는 말이긴한데 살다보면 뜯데로 않될때가 있는 법이죠 ㅠㅠ
어이박씨
2020.11.05 07:08
부모자식간에는 거래라고 보기가 힘들죠
그래서 힘들긴 하지만
금강제화
2020.11.05 05:51
에휴.. 또 한명의 유저가 빛을 잃어 가네요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빛이 줄어 들었지만 숨이 붙어있는한 계속 하지않을까 싶어요.
근육돼지
2020.11.05 05:52
돈거래 할사이도 아닌데 연락온거 보면 벌써 가까운 사람들한테는 전화를 다 돌렸을듯하네요.
똥손
2020.11.05 06:02
맞습니다 그리고 교류도없는 친구한테 빌려주기엔 좀 그렇죠...
상황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도박하는 친구라 좀 그랬네요.
저도 상황이 힘들기도 하구요
그랬겠죠...
아니면 안봐도 되니까 나쁜마음 먹었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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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뽕
2020.11.05 05:54
누구나 저 상황까지는 가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돈을 빌리냐 아니면 단도를 들어가냐 그차이인거죠.
그쵸..
그냥 단도를 할것이지 빌리던 안빌리던 시도함으로써 그친구 이미지도 깍였네요.
멀리안나간다
2020.11.05 05:54
저게 돈을 빌려주고 안주고가 문제가 아니라
버릇이 된다는게 문제가 되는거죠
그래서 저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이번일도 알아서 해결은 하겠지만 재발을 안해야 할텐데 말이죠
로스차일드
2020.11.05 05:56
빌려서 게임했다가 돈을 따서 이겨서 이자까지 넉넉히 받을수 도 있지만
문제는 다음에도 죽었을때 또 빌려 달라고 할거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터질수 밖에 없어요
카레우동
2020.11.05 06:08
게임하는사람은 믿고걸러야되요 저도 게임하지만 돈은 안빌려요
최코디
2020.11.05 06:33
그니깐요
잘해야 본전
그때만 거절하면 앞으로가 더이상 불편한일이 없죠
그게 빌리는 사람한테도 다행일거에요
스머프
2020.11.05 06:56
저도 빌려줬다가 아직도 못받은 친구도 있어요.
안보는 사이는 아닌데 오래되서 얘기도 안꺼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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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친구는 빌리고 나서 나중에 돈생겨도 게임할 생각밖에 안할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에쿠스
2020.11.05 05:57
친한 친구라도 안빌려주는게 맞아요.
돈도 돈이지만 친구를 잃습니다.
친한친구가 아니라서 거절하기가 조금 덜 힘들었던것도 있는거 같아요
친한친구였으면 다는 못빌려줘도 반은 빌려줬을거 같네요
Pharao…
2020.11.05 19:06
파라오엘사입니다 !
조금 덜 힘들었어도 거절하기에 마음불편하셨을텐데 그래도 잘하셨어요 !!
돈 빌려주고 계속 불편한것보다 한번 힘든게 나아요 ~
나중에 받는사람이 더 말꺼내기 미안하고 절절대는상황이오게됨...ㅠㅠ
똥손
2020.11.05 06:02
흠 진짜 한번두번정도는 빌려줘도 저도도박은하지만 도박하는친구한테돈빌려준느거 아니라그러네요...
한두번이 세네번이 되는거 아니겠어요.
난감한 상황 애초에 자르는게 답이에요.
카레우동
2020.11.05 06:07
200만원이면 적은돈도 아니고.... 다들 코로나때문에 힘든데...
빌려주지마세요 ㅠㅠㅠㅠ
그쵸 지금 이시기에 200만원이면 빌려준사람이 힘들어 질수도 있어요.
릅갈통
2020.11.05 06:36
저런상황이라면 뭐든 출금으로 해결하려고 할거에요.
여윳돈으로 해야지 저런게 절박할때 도박으로 일어설수 없다는걸 깨달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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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친구가 그부분을 깨닫기를 바랄뿐이네요.
태리오스
2020.11.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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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오스
2020.11.05 09:26
미노닷
2020.11.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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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0.11.05 12:00
안녕하세요 놀부부대찌개님
오늘도 저희114에 관심가져주셔주시고
회원님의 소중한일상을 공유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의하시고싶은일이나 궁금한점있으시면 언제든지
1:1문의나 텔레그램으로 연락주시면 도움드릴수있도록하겠습니다
항상저희 114에 관심가져주시고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합니다
항상행복한일만있으시길 진심으로기원합니다^^
장춘향
2021.03.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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