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에서 학교 친구를 판사로 만났을때
유튜브에 작년에 올라온 영상인데 저는 아까 봤네요.
2분짜리 영상이라서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먼가 쿵 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조회수 400만이 넘었어던데
여자 판사랑 남자 절도범이랑 법원에서 판결중에 만났는데
피의자가 저지를 범죄를 읊다가 같이나온 중학교를 얘기하는데
기억하고선 남자의 잠깐동안의 반가워하는 모습,
판사가 어렸을때 넌 착한아이였다고 하고 난뒤 자멸하는 모습.
판사의 얼굴에서 상대가 수치심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 우월감 이런모습 조금도 보이지 않았어요
예전처럼 지금부터라도 잘살아가기를 바라는 진심어린 마음이 보였습니다.
너무 인상적이네요.
-------------대화내용-------------
판사는 자신이 기억하는 어릴적 동창의 모습이 아니라고 말함
"중학교때 정말 좋은 아이었습니다.
미국축구도 좋아하고, 거기서 뵙게 되니 정말 유감입니다.
앞으로 변화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남자 절규)
"정말 슬픈건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나이를 먹었는가 입니다."
"이 상황을 잘 이겨내고 적법한 인생을 살아가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