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썰 마무리
갑자기 잘 지내다가 작년 2월달에 대구 신천지 코로나 사태가 터지게 되고
경기도 노가다 판에서 대구사람이라고 쫓아 내버린다..<<지금 생각 해보니 이해가 안됨 ㅋㅋ..
쫓겨나게 되고 동대구 역에 내린 나는 집까지 300미터만 걸어가면 되는데 ...
나도 모르게 컴퓨터가 젤좋은 x모텔로 입성하게 되고 거기서 하루에 7만원 씩 주고
생활 도박을 시작하게 된다. 나도 몇일만 그렇게 지내고 오링나고 말줄 알았는데...
이상할 정도로 도박이 잘되어서 하루에 모텔 방에서 5끼씩 배달음식 시켜먹고 하루종일 바카라 슬롯 토토만하면서 업소나 들락날락 거리면서
하루에 잠은 두시간정도만 자는 아주 인간쓰래기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하루에 매일 쓰는돈만 30만원 정도.. 거기다가 부모님한테는 인력소 다닌다고 말해서 매일 10만원씩 보내고..
총 하루에 40만원씩 쓰면서 1년을 넘는 생활을 하고 몸무개가 80킬로에서 120킬로까지 쪄버리고만다..
그렇게 빅카지노에서 상금 천만원도 받고 .. 작년 한해 동안 바카라 and 슬롯 상금으로만 5천 만원 정도 받았다.
총 순수익은 3억정도... 내가 잃엇던 3억을 그대로 복구 했다. 하지만 이미 절반 넘게 사용해서 수중에는 1억 정도...
그렇게 3월말까지 지내다가 4월초에 집에 들어왔다 ㅋㅋ 집에서 부모님이 일한다는놈이 살이 왜이리 쪗냐고 난리였다
집에 돌아온 이유는 건강이 너무 나빠져서였다. 지금은 뒤바뀐 밤낮 다시 되돌린다고 고생하고 있고 하루에 꾸준히 운동하면서
살빼고 있다 하루에 12시간 정도 자는거 같다 ... 몸이 너무 나빠져서 아마 올해는 부지런히 공부랑 운동하면서 지낼거 같다.
아마도 내넌 쯤 80킬로까지 다시 빼면 다시 모텔 생활하던떄로 돌아갈거두 같다 ㅋㅋ
진짜 순수한 쾌락을 위해 사는 삶이 뭔지 1년 넘게 지내면서 이제는 삶이 너무 재미가 없다
요즘은 꽁돈 들어오면 게임 조금하고 파라오 토너먼트만 하면서 지내고 있다..
하루에 바카라는 30분정도씩 꾸준히 하고있는 상태인데 뭐 재밌어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시간 보내기 용이다
돈따봐야 소용없다 주변놈들만 콩고물 뜯어먹느라 좋지 도박은 절대 하는게 아니다.
지금은 시드 100만원만 남은상태 친구한태 빌려준돈 2천만원 투자한돈 7천만원정도가 전재산이다
친구놈들이 돈을 안갚아서.. 좀 기분이 짜증나기도 하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인복이 없는것을..
이상 흥덕상의 최근 근황까지 다 적엇네요
친구들이 제 모텔방와서 니 새끼 총판아니나면서
그럴 정도로 열심히 놀면서 지냈네요 ㅋㅋ ..뭐 믿고 안 믿고는 자유입니다..
작년에 먹튀도 많이 당했고 모커뮤니티 회원들이랑 양방이라고 몰려서 싸움도 많이했는데참 죳같은 한해였네요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당. 해피엔딩? 일까요? 궁금한거 잇으면 질문해주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