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잘 키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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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잘 키운듯 하네요~~

불똥꼬 14 11787 7

며칠전 티비에서 하이원리조트 cf가 나옵니다~


갑자기 초등1학년인 우리 딸내미 너무도 이쁜말을 하네요~~


딸 : 아빠 왜 우리 요새 하이원 안가?


나 : 아이고....우리 공주님 하이원 가고 싶어?


        공주님이 가고싶다면 가야지...


        아빠가 알아볼께


집사람 : 알아보지마 ㅉㅉ 


나 : 나도 가기 싫어 너무 멀어서....딸내미가 가고싶다자나~~


집사람 : 거기말고도 갈곳 많아!!


집사람 몰래 딸내미한테 계속 주입 교육 좀 시켜야겠네요~~


불과 2~3년전에 정말 많이 다녔네요~


일행들과 번갈아서 운전하며 고속도로 평균180 국도 평균 140밟아가며 왕복4시간 넘는 곳을 일 끝나고 미친듯이 다녔네요~~


가도 시간 없어서 2~3시간밖에 못하는데도....


출입 일수 제한 때문에 못가게 되면 서울가서 사설에서 놀다오고ㅜㅜ


예전엔 강원랜드 콤프가 남아서 명절때마다 컨벤션에서 2박씩 자고 저녁마다 뷔페먹어도 콤프가 남았는데...


이젠...콘도로 가서 밥 해먹어야 할듯 하네요~~ㅋ


멀리서 외화벌이 하시는분들, 강원도에계신분들, pc앞에계신분들, 일하시는분들 모두 대승하세요~^^


건승요

14 Comments
로렉스 2019.10.22 14:27  

효녀도 이런효녀가 없네요 ㅋㅋㅋ

불똥꼬 작성자 2019.10.22 14:37  

그렇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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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강화 2019.10.22 14:58  

그칩 몇시간만이라도잡아보겠다고

퇴근후 쏘고 칩좀잡다가

잠한숨 못자고 다시 출근하고

예전추억돋네요~

불똥꼬 작성자 2019.10.22 15:20  

ㅋㅋ 맞습니다~

그땐 왜이리 힘들게 거길 다녔는지....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매운맛커리 2019.10.22 15:31  

따님이 효녀군요^^

일상생활에 타격 없이

즐기면서 겜하도록 하죠~

불똥꼬 작성자 2019.10.22 15:40  

커리님의 따뜻하고 현실적인 글,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매운맛커리 2019.10.22 15:45  

그래도 이런 커뮤니티가있어

서로 공감하고 위로 할 수있어서

넘 좋습니다 ㅎㅎ

행복한 하루되세요^^

불똥꼬 작성자 2019.10.22 16:01  

네...맞습니다~

원정한번 다녀와서 이제 커뮤니티 잘 안들어 오려고했는데...

더 자주 들어오네요~

전 생활에 지장 없는 선에서 한번 더 도전하려고요ㅋ

엉망진창 2019.10.22 16:14  

하이원이 좋아요

스머프 2019.10.22 16:38  

동서울터미널 가면

사북고한 사북고한 하던 소리가 그립네요

바람의파이터 2019.10.22 17:13  

너무 과속을 하셔서

걱정됩니다!

불똥꼬 작성자 2019.10.22 17:19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그렇게 못 다니네요~ㅋ

담날 너무 힘들고 예전의 열정이 이젠 없어요ㅋ

좋은 하루 되세요~~

왕초 2019.10.22 17:26  

저랑 반대네요. 

딸둘 데리고 하이원가서 키즈룸 잡고 

애들 방에두고 와잎이랑 번갈아 겜했더니, 애들이 안간대요.

그래서 혼자다녀요.

불똥꼬 작성자 2019.10.22 17:30  

ㅜㅜ 전 낮에는 무조건 아이들과 있어요~~

집사람이 카지노를 아예 모르기 때문에 저녁에

혼자 나와서 놀다가 숙소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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