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어야 하는건데...
저는 솔찍히 나훈아 거만하고 여자좋아하고 노래좋은 그런가수인줄만 알았는데요
알고보니 대단하신분 이더라구요. 괜히 그냥 가황이라는 이름이 붙는게 아니더라구요.
이렇게 생각한계기는 가황나훈아의 역대급 소신발언 top5를 듣고나서 입니다.
top 5 "대한민국은 국민이 지켰다"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역사책을 보든 제가 살아오는 동안에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때문에 목숨을 바쳤다는 내용을 본적이 없습니다. 이나라를 지킨것은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세계에서 제일 1등국민입니다."
top4 "북한 지시대로? 난안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가 다 나훈아를 좋아하는데
"나는 북한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이 싫다,
북한의 지시대로 움직인다는 것이 내 자존심을 건드린다"며
평양에 행사가 있을때나, 2018년 4월에 남북정상회담 사전행사로 열렸던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top3 "우리가 강해져야 한다"
2005년 광복 60주년 행사에서
"오늘 광복60 기념이라고 하지만 쓸데 없는 기념일입니다.
광복 같은건 없는 편이 좋았습니다."
다른나라가 와서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일이 애당초 없었어야 한다는 말이죠.
"처들어오는 나라를 나쁘다고 비판만 할게 아니라
우습게 알지 못하게 강해져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top2 "독도는 우리땅"
1996년 일본 오사케에서의 공연당시 막바지에 달했을때 쾌지나 칭칭나네를 부르면서 중간에 즉흥적으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가사를 넣어 불렀다고 하는데요,
이일로 일본우익들에게 죽여버린다는 협박을 수없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나훈아는 "때리 직일라면 지기삐라" 라고 했다고 합니다.
top1 "회장님? 내 공연은 표 끊어서 봐라"
삼성가의 공연요청을 받은 나훈아는
"나는 대중예술가다.
따라서, 내 공연을 보기 위해 표를 산 대중 앞에서만 공연하겠다.
내 노래를 듣고 싶으면, 표를 끊어라"라며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