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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깨 기: 카지노 도장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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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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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방바닥은 은퇴후 신의일기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가을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던중, 옛날 독깨기를 하던 생각이나 추억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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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카라입문후 열심히 중급 공부를 하던 쪼랩시절...
그에게 절친한 친구 노랑이가 있었으니..맨날 소리 소문 없이 여기저기 카지노에 털리고 다니는 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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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는 비록 맨날 털리고 다녔지만, 친구인 방바닥에게 아쉬운 소리 한적 없었는데...어느날 밥을 먹다 돈얘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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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돈얘기도 하지 않던 노랑이가 돈부탁을 할정도면 이번엔 레알 오링이다...라고 방바닥은 생각하였다.
화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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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링은 날 수 있지만, 이정도로 깨지고 다니는걸 보면 노랑이는 도박을 끊어야 한다.. 이정도 실력이라면 국민호구 파라오에가서도 털리고 올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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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게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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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모가지를 잡고 비틀려니 맘이 아파온다..
이새끼...지도 맨날 오링 당하고 싶어 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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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지를 비튼 손을 놓아 주고 맘이 아파 한참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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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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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노랑이가 아무리 소질이 없다해도..운이 이렇게 까지 나쁠순 없다...
그렇다!! 이놈은 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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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이 든 나는 내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일기에게 허락을 받고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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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모가지를 걸고 노랑이의 억울한 호구짓을 확인하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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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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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노랑이 님의 호구 오링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총 3부작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