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같으면 혼자 커피도 내려마시고..

허세 가득한 포즈로 배 내밀고 앉아서 TV 보고 있어야 할 저인데

얌전히 있으니, 아내의 시선으론 뭔가 안쓰럽고 의기소침 해

보였었나 봅니다.

조용히 절 부르더니..

' 복수해야 하지 않겠어 ? 명절때문에 .. 조금밖에 못넣었어

가서 싸우고 와 '

하더군요.




진짜 흥분하지 않고 심기일전 해서 다시한번 해보고 오겠습니다.

집사람이 입혀준 갑옷인데 패전해서 가면 모양 빠지잖아요^^